제주도를 넘어 중국인들의 인천 역세권 부동산 점령, 그 영향과 전망
예전에 제주도에 중국의 부유층들이 땅을 사들인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인천 역세권의 부동산까지 중국인이 점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구, 그중에서도 지하철 1호선 동암역을 중심으로 중국어 간판이 빈틈없이 늘어서 있는 풍경을 상상해보세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지하철역 주변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중국인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물론 부평뿐만 아니라 부천, 주안, 간석 등 인천의 여러 지역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한국 부동산 투자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 중 54.3%가 중국인 소유라고 합니다. 이러다 국내 인구수보다 중국 인구수로 채워져 잠식 당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
2024.03.28